람이 만난 묵티는 –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경기장 준공 현장에서 일하던 형은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사망한 이주 노동자 중 한 명이다.
“화려한 월드컵의 빛 뒤에는 착취와 학대의 어두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월드컵을 가능하게 한 이주노동자들은 임금을 빼앗기고, 부상을 입었으며, 심지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엠네스티 인터네셔널, Reality Check 2021 보고서 中)
“FIFA는 월드컵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이 착취나 학대를 당하지 않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공모와 다름없습니다.”(휴먼 라이츠 와치)
“2022년 월드컵은 축구로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장을 짓다 목숨을 잃은 수천 명의 노동자들로 기억될 것입니다.”(국제노동조합총연맹 ITUC)
“이번 월드컵의 진짜 비용은 수십억 달러가 아니라, 인간의 생명으로 계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2021.2.23.)
“이주 노동자 6천 750명의 무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 국제 언론과 인권 단체를 통해 보도된 이주 노동자들의 사망 현황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20년 10년 동안 최소 6천 750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인도(2천711명), 네팔(1천641명), 방글라데시(1천18명), 파키스탄(824명), 스리랑카(557명) 순이며 25~35세의 젊은 노동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사망 원인은 ‘심혈관 이상’, ‘호흡기질환’ 등이었으나, 카타르 정부는 자연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카타르 이주 노동자 권리 보장과 관련하여서도 카타르 정부는 출국 비자제도 폐지, 최저 임금 보장 등의 노동법 개선과 노동자들이 고용주에게 과도하게 의존해야 하고 계약 해지 권리에 제한이 있던 카팔라(Kafala) 제도 폐지를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임금 체불, 강제 초과근무, 열악한 생활환경, 노동자들의 집단적 권리 주장 금지 등 기존의 착취적 관행들은 지속되었다.
https://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21/feb/23/revealed-migrant-worker-deaths-qatar-fifa-world-cup-2022
Revealed: 6,500 migrant workers have died in Qatar since World Cup awarded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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